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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 더콕] '조국 보도'..."언론 취재" 43% vs "검찰 유출" 38% / YTN

2019-09-23 19 Dailymotion

매주 월요일 더콕에서는 민감한 현안에 대한 현안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 가족을 둘러싼 의혹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의 적극적 취재의 결과인 건지, 검찰의 의도적 유출에 따른 것인지,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을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인식의 차이는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의 적극적 취재라고 보는 응답자가 43.2%, 검찰의 의도적 유출이라고 본 응답자는 38.4%였습니다. <br /> <br />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도 18.4%로 적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지하는 정당에 따라 다수 입장이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른바 '조국 보도'를 검찰의 의도적 유출에 의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훨씬 컸고 한국당 지지층의 60%는 언론이 적극적으로 취재한 결과로 인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 지지층에서 다수와 소수 입장 차이가 약 3배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 성향별로도 비슷했지만 한쪽 입장 편중 경향이 다소 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정치 성향을 진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과반이 '검찰의 의도적 유출'이라고 답했고 보수층에서는 '언론의 적극 취재'라고 답한 응답자가 절반 이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도층에서는 언론의 적극 취재에 따른 결과라고 보는 응답이 13%포인트 더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연령별 결과도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19세 이상 2030 세대는 두 인식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40대에서는 11.8%포인트 차로 검찰이 흘렸다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5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언론의 적극 취재로 보는 의견이 검찰의 의도적 유출로 보는 의견보다 16.5%포인트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는 사건 관련자를 직접 취재한 경우와 익명의 검찰관계만 등장하는 경우 등이 혼재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량만 감안하더라도 일방적인 평가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요인 때문에 지지정당별, 정치성향별 입장 차이가 다른 현안보다 덜 극단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 검찰이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고 피의자가 적극적인 방어에 나설 때 여론의 판단도 좀 더 구체성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0일,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표본오차는 95% 신뢰 수준에 ±4.4% 포인트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313475012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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